10/9,695 페이지 열람 중
일반적으로 다주택을 보유한 사람이 주택을 양도하게 되면 그 주택의 양도차익에 대하여 양도소득세를 부담하게 된다. 1세대 1주택 비과세 특례를 적용받는 2주택 이상 보유자가 아닌 다주택자들이 주택매각을 주저하는 이유가 바로 이 양도소득세 부담 때문이다. 그런데 2014년부터 임대소득 양성화를 위해 다주택을 보유한 사람이 본인이 거주하는 주택을 제외한 나머지 주택을 임대사업자로 등록하고 사전 또는 사후에 임대기간 (5년)을 채우면 이 임대주택은 1세대 1주택 비과세 판단시 보유주택수 계산에서 제외하게 되었다. 즉, 주택이 아무리 많아도…
비사업용 토지의 양도소득세 계산은 연도별로 다양하게 변해 왔다. 특히 장기보유특별공제와 세율적용이 그러했다. 최초로 비사업용 토지라는 개념이 등장한 것은 노무현 대통령 재임시절인 2005년의 세법개정안에서였다.개정내용에 따르면 2006년 1월 1일 이후부터 토지의 보유기간 중 일정기간 이상을 사업용으로 사용하지 않는 토지를 비사업용 토지로 분류하고 2007년 1월 1일 이후 양도분부터는 양도소득세율을 60% 단일세율로 적용함과 아울러 장기보유특별공제도 배제시킨다는 것이 주요골자였다.그러나 이명박 대통령이 재임하고서는 세법이 …
부동산을 전문으로 하는 세무사. 그 명성에 걸맞게 이런저런 사연을 가진 사람들이 부세무사의 소문을 듣고 멀리서도 찾아와 준다.하루는 70대는 넘은 것 같지만 풍채가 좋은 노인 한 분이 부세무사의 사무실 문을 힘차게 열고 들어왔다.“(노인) 부동산 세무사님 사무실입니까?”마침 부동산 세무사가 화장실에 간 사이라 변대리만 혼자 있었는데, 변대리는 우렁차게 부세무사를 찾는 노인의 말에 주눅이 들고 조금 무섭기도 했다.“(변대리) 어, 지금 화장실에 가셨는데요? 어떤 일이시죠?”“(노인) 에흠, 뭐 제가 처자에게 사사로이 말을 건…
► 절세가 아름답다 4화 : 유류분 이야기 (2) 유류분 청구소송 부세무사는 자기의 유리방 사무실 안에서 요즘 들어 이슈가 되었던 고 김광석님의 죽음에 관한 인터넷 기사를 보고 있었다.고 김광석의 부인이었던 사람이 언론 인터뷰에서 유류분 얘기를 잠시 언급하는 부분을 보면서 ‘으음, 그건 그렇구만. 하지만..’ 상속이란 피상속인의 사망으로 인하여 상속인이 피상속인에 속하였던 모든 재산상의 권리․의무를 포괄적으로 승계하는 것을 말한다. 그런데 이 상속인은 법으로 다음과 같이 순위가 정해져 있다. 동순위 상속인이 수인인 때에는 최근친을…
► 절세가 아름답다 3화 : 유류분 이야기 (1) 상속분 부동산을 전문으로 하는 세무사, 부세무사의 사무실이 등기소 앞 메인빌딩에, 그것도 1층에 있다 보니 주변에 상속과 증여를 상담해 주는 변호사나 법무사들이 법률상담은 자신들이 하지만 상속세나 증여세 세무상담은 종종 부동산 세무사에게 보내 준다.덕분에 부세무사는 부동산 양도뿐만아니라 상속과 증여에 대해서도 실무적으로 매우 능숙했다. 하루는 50대 중반으로 보이는 여인 두 분이 부세무사의 사무실 문을 조용히 밀고 들어왔다.“(큰 여인) 세무상담되나요?”“(변대리) 그럼요…
2017년 5월, 요즘 들어 갑작스레 집값이 오르고 매매도 많이 부세무사 사무실은 연신 양도소득세 문의 및 신고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그런데 세무사무실로 한 통의 전화가 왔다. “(변대리) 여보세요? 부동산 세무사무실입니다.” “(나변호사) 저 나변호사라고 같은 빌딩에 있다가 얼마 전에 서초동으로 옮겨갔는데 기억하시려나요? 부세무사님과 같이 커피도 한잔씩 하고 그랬는데.” “(변대리) 오~ 기억하죠. 잘 지내시죠?” “(나변호사) 아 실은 잘 못지내요. 급하게 물어볼 것이 있어서 그런데 부세무사님…
(월간 조세 연재)부동산 세무사. 어찌 들으면 부동산을 전문으로 하는 세무사라고도 들리지만 세무사 업계에서는 그 특이한 이름만큼 부동산 세제에 있어 이름을 날리고 있는 세무사다.제주 부씨 18대손으로 조부(祖父)께서 부자가 되라고 지어주신 이름 덕분에 세무사가 되고도 부동산 세금을 중심으로 세무사업을 하고 있다. 특이한 이름 때문에 부동산 세금 문제로 찾아오는 이가 많았고 그 덕에 다양한 경험을 가지게 되어 이 분야에 특화가 되었다. 부동산 세무사의 세무사무실은 등기소 앞에 있었는데 이 근처에는 주로 부동산 등기업무를 하는…
장보원세무사의 세법연구실 - 개정세법 http://www.podbbang.com/ch/15587?e=22504953
조세법전은 누구를 위해 존재하는가?http://www.podbbang.com/ch/15587?e=22504792
■ 역탈_제19화_은밀한 제안모랄티움 주식회사의 탈세제보 조사는 생각보다 강력했다. 모랄티움 주식회사는 관세청 외환조사과에서 압수수색할 당시 디지털포렌식(컴퓨터 등 디지털 기록매체에 있는 전자정보 중에서 디지털 증거를 수집하고 분석해 문서화하는 수사 과정) 에 의해 데이터베이스(DB)를 털린 사실 있기 때문에 모든 임직원의 컴퓨터를 새것으로 교체하고, 이메일도 회사메일이 아닌 공용메일을 사용권장하고 있었지만 이장우 부장이 제출했을 것으로 짐작되는 DB에 속수무책으로 홍학익 회장은 당하고 있었다.“내일 오전에 서울청 국제거래조사…